■ 진행 : 이승민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김경우 /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잔여 백신 당일 예약이 시작된 어제 첫날부터 신청자가 폭증했습니다.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까지 더해지면서 일각의 백신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바뀌게 될지도 관심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는 587명으로 사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5주째 확진자가 정체국면에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류재복 해설위원, 김경우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오후에 92년생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잔여 백신에 대한 접종을 받았는데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백신을 맞기 위해서 앱을 열었더니 0으로 표시된 지역들이 많더라, 이런 얘기들이 나왔었어요.
[류재복]
정확히 말하면 잔여 백신을 맞겠다는 신청이 폭증한 게 아니라 예약한 사람들이 접종을 다 했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말뜻을 우선 해석하고 나서 상황을 봐야 돼요. 잔여 백신이라는 것은 이미 어제부터 예약된 사람들의 접종이 시작된 겁니다. 그런데 그 예약한 사람들이 어떠어떠한 예외적 이유 때문에 접종을 하지 않게 돼서 남는 백신, 이 백신을 맞히겠다는 뜻이거든요. 그러니까 어제 잔여 백신이 얼마 없었다는 뜻은 약속했던 사람들이 다 가서 주사를 맞았다는 뜻이거든요. 그러니까 그걸 가지고 너무 그렇게 호들갑을 떨 것은 아니고 그러니까 우리 국민들이 백신을 맞겠다는 의지가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고 그래서 신청하신 분들이 무슨 불만을 표시할 정도의 사안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군요. 이런 부분도 있겠지만 스마트폰으로 예약이 가능해지면서 관심도도 높았던 부분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전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기피현상이 있지 않을까 이런 우려도 있었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김경우]
아마도 많은 분들이 신청한다는 것을 봤을 때 아마도 안정성과 효과성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의 인식이 좋아졌다, 감염 예방 90% 예방, 그리고 중증이나 사망 100% 예방. 그리고 이상반응은 0.2%. 이런 것들의 효과를 특히 한미 정상회담에서 노마스크 회담들을 보시면서 많이 동기들이 생기셨을 것 같고요.
특히 많은 분들이 접종을 받...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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